페르시 롤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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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의 등장인물. 탑승기는 딜란자.

파일럿과 2학년. 앞뒤 생각하지 않는 저돌맹진 타입. 학적 번호는 LP017. 파일럿으로서의 구엘을 존경하고 있다.[2] 구엘 제타크라는 백을 믿고 미오리네에게 깐죽댄다. 페트라 잇타와는 단짝 친구로 늘 같이 다닌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아버지는 제타크사 또는 베네리트 그룹의 고위 간부로 추정된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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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에서는 구엘과 슬레타의 재대결에서 페트라와 함께 관리 시스템을 조작해 슬레타에게 불리한 상황을 만든다. 하지만 미오리네가 모빌 크래프트를 타고 쳐들어오자 벌벌 떨며 항복한다.

5화에서는 페트라와 함께 슬레타가 엘란과 데이트를 하게 됐다는 정보를 구엘에게 달려와서 전해준다.

6화에서는 기숙사에서 쫓겨나는 구엘을 페트라와 함께 걱정스럽게 바라본다. 페트라에게 구엘 선배가 진짜 쫒겨나는 거냐며 조심히 질문한다.

2쿨 PV에서 재등장했는데, 팬덤에서 서로 닮았다는 평을 받는 르네 코스터와 함께 앉아서 뭔가 신경질을 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보아 제작진 측에서도 둘이 매우 닮았다는 반응을 알고 써먹은 듯하다. 결투 위원회실에 있는걸로 보아 빔의 사망으로 인해 제타크사의 CEO 대행이 된 라우더가[3] 결투 위원회에 있을 수 없게 되어 라우더에게 결투 위원회 위원 자리를 물려받고 활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13화에서 제타크 기숙사 대리로 혼자 등장. 페르시가 왜 대리냐며 맥이 빠진단 말을 하는 그래슬리 대리 두 명 중 한 명인 르네와 말싸움을 벌이다가 손톱 손질 중인 세실리아에게 둘이 조용히 좀 할 수 없냐는 비아냥 섞인 지적을 받는다. 그리고 도전자들이 슬레타에게 처참하게 관광당하자 분해서 발을 동동 구른다. 여담으로 1화와 비교하면 페트라와 나란히 있는 장면에서 키가 작게 그려졌다.

시합이 끝난 후 어시언 주제에 팔자도 좋다면서 최강의 홀더님은 럼블링도 여유라서 놀고 있는 거냐며 도발을 건다. 그리고 원래라면 구엘이 멋지게 활약했을 거라면서 슬레타에게 불만을 쏟아내고 간다.

14화에선 라우더 닐과 함께 럼블링에 참가한다. 출전하기 직전 물이 오른 제타크 기숙사의 분위기를 돋우다가 페트라와 라우더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감지한다. 탑승 기체는 제타크 기숙사생이니 당연히 딜란자. 13화에서 으르렁댔던 르네 코스터와 맞붙었다.

허나 중간에 난입한 르브리스 울과 손 그리고 건드 볼바의 난장판 속에서 무인 기체인 건드 볼바의 공격에 무방비하게 노출된 라우더의 딜란자[4]를 자신의 기체로 감싸며 보호한다.



라우더가 죽는다고 절박하게 구원 요청을 하다가 확인 사살을 하려고 다가온 건드 볼바 1기에게 격추당할 뻔했으나 다행히 추추의 데미 트레이너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16화에서는 격납고에서 대파된 라우더의 딜란자를 바라보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

17화에서는 어느새 라우더와 사귀게 된 페트라 에게 왜 자기한테 먼저 안 알려줬냐고 뚱한 표정으로 따지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후 구엘과 슬레타의 결투를 페트라와 함께 보다가, 구엘이 승리하자 페트라랑 같이 얼싸안으며 울면서 기뻐한다.

18화에서는 라우더를 따라 미오리네의 온실에 있는 슬레타와 추추에게 찾아온다. 라우더가 슬레타를 텅 빈 수성녀라고 비꼬자 페트라와 함께 늘 짓던 조롱하던 표정이 아닌 심정이 불편한 표정을 짓는다. 이 말에 추추가 발끈하지만, 라우더는 오픈 캠퍼스에서 자신들을 구해준 추추에게 감사인사를 표하고서 자리를 뜨고, 자신도 추추에게 소박하게 고맙다고 말한 뒤 둘을 뒤따라간다. 이 때 표정을 자세히 보면 추추에게 희미하게 미소 짓는데 감정에 변화가 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화에서는 학원이 건드 볼바의 공격에 휘말리자 구엘도, 라우더도 부재중인 상황에 혼란스러워 하면서도 나설 사람은 본인밖에 없다고 결의를 다지며 출격 준비를 한다. 역시 실전사양이 아닌지라 건드 볼바에게 밀리는 상황이었으나, 때마침 데미 바딩에 탑승한 추추가 나타나 합류하자 놀라면서도 어시언이 대장노릇 하지 말라고 가볍게 짜증낸다. 이후 증원부대가 올때까지 추추와 함께 건드 볼바에 맞섰다.

21화에서 페트라가 있는 수술실 앞에서 구엘에게 페트라의 상태가 위중하다는 것을 알리고, 라우더와도 연락이 안된다면서 울먹인다. 막바지에 의자에서 담요를 덮고 자는 모습이 나온다.

22화에선 제타크 기숙사원들 중 유일하게 오제로에게 애원해서 콰이어트 제로로 가게 된다. 구엘은 더이상 가까운 이들이 다치는 것을 바라지 않았기에 제타크 기숙사에 가만히 있을 것을 부탁했던 탓이라고. 몰래 온 것이라, 구엘이 나타나자 슬레타 뒤에 숨었는데 구엘이 딱히 뭐라고 하진 않았다.

둘 다 바보에요?! 형제끼리 싸우다가 죽는다니 진짜 웃기지도 않거든요?!

(더빙 : 뭐하는거에요, 이 바보들!! 형제끼리 싸우다가 죽는 건 웃기지도 않는 꽁트라고요!!)

23화에서는 무언가 예상했는지 우주선 밖으로 나가더니 그동안 쌓여버린 업으로 라우더가 탄 건담 슈바르제테에 맞서게 된 구엘이 끝내 전용 딜란자가 유폭하기 직전에 달해서 사망할 위기에 처하자 자신의 딜란자로 난입해 형제간의 싸움으로 죽어나간다니 바보같다며 울먹이며 무스형 소화포를 발사하여 구엘의 딜란자가 유폭되는걸 막는다.

최종화, 전용 딜란자가 망가진 구엘을 자신의 딜란자에 태워 슬레타에게 날아가는데 슬레타가 데이터 스톰의 영향으로 의식을 잃자 지구 기숙사 학생들과 함께 슬레타를 데리고 우주선으로 복귀한다. 격납고에서 라우더가 슬레타가 놓친 키링을 돌려주며 용서하지 않겠다고 말하자 당황하지만 라우더가 한 말은 애증이 섞인 나름의 격려였다. 이후 슬레타가 퍼멧 스코어 단계를 8로 올리면서 그와 동시에 격납고에 있던 슈바르제테와 파렉트가 저절로 움직이자 라우더와 놀라다가 콰이어트 제로가 소멸 되는것을 지켜본다. 3년 후 시점에서는 학생들과 함께 아스티카시아 학원 재건을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나온다.

3. 어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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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바보에요?! 형제끼리 싸우다가 죽는다니 진짜 웃기지도 않거든요?!!!!

(더빙 : 뭐하는거에요, 이 바보들!! 형제끼리 싸우다가 죽는 건 웃기지도 않는 꽁트라고요!!)

사망 위기에 빠진 구엘을 구해내면서 한 말[5]

형제 싸움으로 부족해서 부자 싸움으로도 제대로 대화를 통해서 해결하지 못하고 사별하는 경우가 워낙 많은 건담물의 역사를 생각하면 참으로 여러모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명대사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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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마다 페트라와 같이 세트로 귀여운 소악당 취급을 받는데 페르시의 경우 작은 체구에 덧니 속성이 있다 보니 특히나 강아지 취급 받으며 귀여움을 받고 있다. 거기에 5화에서 쪼르르 달려와서 큰일났다며 보고하는 모습이 귀엽다면서 인기가 상당히 늘었다. 10화에선 유일하게 구엘 파티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 이 때문에 실은 개처럼 기고 있었다(...)는 팬아트, 슬레타를 도촬하다가 추추에게 맞아 죽었다는 팬아트, 막노동 뛰고 있었다는 팬아트가 나오기도 했다.

• 그래슬리 기숙사의 르네 코스터와 외모가 매우 닮은지라 팬덤에서는 어릴 적 헤어진 자매거나 클론이 아니냐는 농담이 오가고 있다. 베이지색의 곱슬머리와 왠지 사나워 보이는 인상, 덧니 속성까지 정말 닮았으며, 14화에서는 둘 다 모빌슈트에 탑승해서 한판 승부를 벌이는데, 이때의 모습조차 헬멧 때문에 얼굴이 가려졌는데 이때 모습들이 거의 Ctrl CV 수준이라 구분을 목소리 아니면 하기 힘들 정도로 비슷하게 그려졌다.[6]
  
  인상 쓰고 악을 쓰는 쪽이 주로 페르시고, 비웃는 듯 웃음을 짓는 쪽이 주로 르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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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의 성격과 외모가 은근 닮아서 그런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등장인물인 신코 윈디와 엮이기도 한다. 그냥 머리색만 다른 자매 수준이다. 아무래도 장난꾸러기+상어 이빨+말괄량이 소녀 이미지 처럼 닮은 기믹이 많아서 그런 듯하다. 게다가 성우마저 같다.예시